군산시정신보건센터가 1일 ‘아동청소년 정신질환의 치료와 상담기법’이라는 주제로 군산 리츠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정신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신세계병원 정신과 전문의와 우석대학교 상담학과 교수가 치료와 상담기법에 대한 강의를 했으며, 아동청소년 상담사의 상담사례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2010년 아동청소년 상담 의뢰건수는 총 240여건으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가 31%, 우울 관련 상담이 33%를 차지해 전체 상담 의뢰자 중 절반이 넘는 64%가 적절한 치료를 요하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