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도․농간 체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동부권 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야국민체육센터 운동장을 확장 조성한다. 대야국민체육센터 운동장 확장 조성사업은 35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축구장, 테니스장 등의 운동시설과 주차장, 라커룸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그동안 도시계획 시설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편입부지 12,571㎡중 90%인 11298㎡에 대해 손실보상 협의가 완료됐다. 아직 보상이 협의 되지 않은 부지는 지난 1월 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토지수용이 재결됨에 따라 3월중에 토지보상금을 공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위해 올해 확보된 예산 8억원으로 3월중 1차분 공사를 착공하고 추가로 예산을 확보해 다음해인 2012년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부권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체육활동을 통한 여가선용 공간제공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