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생활체육협회장을 지낸바 있는 전라북도 생활체육회 박승한 부회장(52)이 지난 15일 수석부회장에 선임됐다. 이동호 도생활체육회 회장은 “15일 열린 시군회장단 간담회에서 수석부회장에 박승한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원광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군산대에서 체육학 석·박사를 취득한 박 수석부회장은 지난 2000년부터 2008년까지 군산시생활체육협회장에 있으면서 시 생활체육 인구를 폭발적으로 늘리고, 크고 작은 수많은 대회를 유치하며 저변확대는 물론 시 생활체육을 안정기에 올려놨다. 전라북도 라이온스 총재와 전라북도 ROTC총동문회장을 지낸 박 수석부회장은 전국 최초로 군산시 체육진흥지원센터를 창립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공헌했다. 박 수석 부회장은 “생활체육 대회가 열리는 현장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회원들과 교감을 확대하고 전북도 생활체육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