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가 지난 30일 군산시 치과의사협회와 지역주민들의 구강보건증진 및 노인의치보철사업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노인 의치 보철 사업 지원, 지역 주민 및 영․유아 구강검진사업 운영 및 지원, 장애인 구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지역주민 건강증진 사업 지원 및 각종 행사와 교육 등 홍보 협조, 기타 구강보건 실무협의에 따른 합의사항 등이다. 노인의치 보철사업은 치아가 결손 되어 틀니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면서도 경제적 이유로 장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무료틀니를 장착해 구강기능 회복에 기여하고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사회적 소외 심리를 가지기 쉬운 어르신에 대한 관심제고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 이며, 각 읍면동 사회복지사에게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