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가 올해 0세~12세 아동을 대상으로 B.C.G를 포함한 8종 국가필수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 월~금요일 평일 오전 9시에서 12시까지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 IPV(소아마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 수두, Td(디프테리아,파상풍)예방접종을 매주 수‧금요일에는 BCG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특히 영유아기에 맞는 기초 예방접종률은 비교적 높지만(약 90%)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어면역이 점차 약해지는 아동기(만4~6세)이후에는 정작 예방접종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아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 학생들의 감염병 질환으로부터 건강보호 및 사전예방을 하기 위해 입학전 아동에게는 홍역과 DTaP 접종을 마쳤다. 또 갓 입학한 초등학교 1학년생에게는 일본뇌염을, 6학년을 대상으로는 일본뇌염과 Td 예방접종을 위해 군산시보건소에서는 군산시교육지원청과 함께 각 학교에 가정통신문 발송 및 보건소 홈페이지 게재 등을 통해 대상자가 적기에 접종 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국가필수 예방접종은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추가 항체검사 후 맞는 B형간염, 장티푸스는 유료로 접종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