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가 보건(지)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16주(4개월)부터 분만전까지는 철분제를, 출산후 60일 이내 산모에게는 종합영양제를 지원한다. 철분제는 태아로 유입되는 혈류량 상승으로 인한 임산부의 철분결핍성 빈혈을 예방할 수 있으며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다양하게 함유돼 있는 종합영양제는 산후 급격한 영양 손실을 보충해 산모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의 산전·후 체계적인 영양제 지원으로 소홀하기 쉬운 산모의 건강증진과 모유수유 시 부족하기 쉬운 영양의 균형을 유지하여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