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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조정부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에서 열렸던 제5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임은주 선수가 싱글스컬(중량) 2위를 차지했고, 싱글스컬(경량) 백정은 선수는 5위를 차지했다. 또 더블스컬(중량)에서 김영래, 이선희 선수가 3위를, 더블스컬(경량)에서 최선아, 백정은 선수가 5위를, 무타페어에서 이윤희, 김경옥 선수가 2위를, 쿼더러플에서는 이윤희, 김영래, 임은주, 이선희 선수가 2위를 차지, 종합순위 1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군산시청 조정부의 이번 종합 1위는 3연패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종합우승한 군산시청 조정부 선수들은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리는 제37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옥산 및 금강하구둑에서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새로 보강한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선수들 모두 남은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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