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전라북도체육회와 전라북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해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전을 벌이는 제48회 전라북도민체천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31개 종목(학생부 10, 청년부 4, 일반부 27개) 814명으로 임원 192명과 선수 622명이 참가하고 종목은 공동참여 6개 종목(육상 외)과 체육회 10개 종목(수영 외)을 참가하고, 생활체육회에서는 15개 종목(게이트볼 외)에 참가하게 된다. 대회 참가 선수들은 “군산을 대표하는 선수로 출전하는 만큼 반드시 승리해 시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돼 처음으로 참가하는 대회여서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해 양 단체가 통합된 모습을 보여서 양 단체가 통합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하는 대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