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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군산전, 힘없는 완패

야구명품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군산에서 20일 기아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이 개최됐으나 첫날 경기에서 힘없이 완패하고 말았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05-23 09:19:34 2011.05.23 09:19:3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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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명품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군산에서 20일 기아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이 개최됐으나 첫날 경기에서 힘없이 완패하고 말았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 경기에서 단 2안타에 그친 타선의 불발로 인해 0대5로 완패했다. 이로써 2연패를 당한 KIA는 다시 4할대 승률로 내려앉았다. 한화와 시즌 성적도 3승3패를 기록했다. 1회말 기아가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을 상대로 절호의 찬스를 잡았지만 무위에 그쳤다. 이용규의 타구를 2루수가 더듬어 살려주었고 희생번트와 폭투, 이범호의 볼넷으로 1사 1,3루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최희섭이 2루 뜬공, 김상현이 2루땅볼로 물러났다. 5회까지 노히트의 수모를 당하던 기아는 6회 선두타자 이종범이 유격수 내야안타를 날렸다. 9회에서도 이용규가 안타를 날렸지만 추격의 힘을 잃어버렸다. 선발 서재응은 3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4회초 장성호의 볼넷과 정원석의 우익수 옆 2루타를 맞고 2사까지 잡았지만 폭투를 범하는 바람에 결승점을 내주었다. 5회 1사후에도 이대수의 우전안타와 2사후 한상훈의 좌익수를 넘기는 2루타를 내주고 한 점을 주었다. 결국 서재응은 6회까지 6피안타 2볼넷을 내주며 2실점을 잘 던졌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시즌 5패째. 유동훈 박경태 김희걸이 이어 던졌지만 박경태와 김희걸이 3점을 내주면서 추격의 끈을 놓쳤다. 박경태가 7회초 강동우에게 왼쪽 기둥을 맞히는 솔로포를 맞았고 9회에서는 김희걸이 이대수의 2안타와 폭투로 두 점을 허용했다. 이로써 한화 류현진 투수는 시즌 4승째를 올리며 팀의 시즌 첫 3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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