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군산시새만금배 직장 및 클럽 축구대회가 4일과 5일 월명종합운동장 외 6개 구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직장 21개팀, 클럽 16개 팀에 1500여명이 참가해 공군38부대와 데크항공 경기를 시작으로 월명종합운동장 외 6개 장소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총 35경기를 치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이원화로 운영돼 온 군산시 축구협회가 하나로 통합돼 단합된 모습으로 축구 동호인들 간의 친목을 돈독히 하고 동호인 축구 발전을 향해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는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이 되는 자리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대회가 두 축으로 양분된 협회와 연합회 각종 경기단체 종목들이 통합하는데 좋은 본보기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