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조정 선수단이 지난달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춘천 의암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9회 k-water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 여대 및 일반부 부문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군산시청은 김영래, 임은주, 이선희, 이윤희 선수가 출전한 쿼드러플스컬(4✗)과, 이윤희와 이선희 선수가 출전한 더블스컬(2✗), 임은주 선수가 출전한 싱글스컬(1✗)부문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 조정팀이 지난해 진주에서 열린 동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었는데, 올해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면서 “선수들이 열심히 하는 덕분에 기량이 날로 향상되어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청 조정팀은 오는 이달 31일 부터 내달 2일까지 미사리 조정장에서 개최되는 STX배 제53회 전국조정선수권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