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민의 건강․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공무원을 양성하고자 지난 5일부터 공공보건복지에 관한 교육을 시작했다. 내달 4일간 계속되는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군산시가 2008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교육은 저출산 고령사회의 대응과제와 출산 친화환경 조성 등에 대해 알아보는 ‘저출산 고령사회 정책실무’와 보건․복지 가치를 이해하는 ‘보건․복지사업 기획력향상’ 과정으로 구성되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해당 과정별 우수 교수진들이 직접 출장해 실시한다. 시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 실시하고 있는데 좋은 교육을 짧은 기간에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직원들로부터 호응이 매우 높다”며 “시민들에게 양질의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대와 열의가 어우러져 알찬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