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여름 골프투어로 북새통을 이루는 군산C.C가 올해도 어김없이 하계시즌을 맞아 휴가이벤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전 코스의 40%가 물로 이루어진 군산CC는 바닷바람과 함께 여름에 가장 시원한 골프장으로 이미 골퍼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시즌 팩키지는 군산CC의 자랑거리인 회원제코스 18홀 라운드를 포함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회원제와 대중제를 1박2일로 이용할 수 있는 고품격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주중 및 주말 모두 이용이 가능하며, 기간은 11일부터 9월 9일까지이다. 팩키지 요금은 주중 20만원, 금·토 25만원, 토·일 30만원, 일·월 24만원으로, 36홀 그린피(회원제 18홀+대중제 18홀)와 숙박, 조식이 포함돼 알뜰하고 실속 있는 가격이다. 현재 군산C.C는 KPGA 오픈대회 등 매년 30여개의 정규대회를 통해 국내 최고의 프로 및 학생들이 인정한 명품코스로 알려져 있다. 군산 CC관계자는 “현재 팩키지 예약팀은 주중/주말 구분없이 전화로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으며, 휴가철에는 골프장이나 주변 숙박시설 모두 미리 예약이 완료되기 때문에 서둘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