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한국 골프를 대표할 유망주들이 집결해 대회를 펼치고 있어 지역경제와 홍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군산CC에서는 (주)월간국제골프와 한국 중·고등학교 골프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제 22회 전국 그린국제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열리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경기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며 선수 상호간 우의와 친목을 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국 골프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가 천혜의 관광자원인 고군산군도, 세계 최대 33.9km 새만금 방조제 등을 전국에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골프시설 인프라 구축으로 골프의 대중화와 골프 꿈나무 육성 등 골프의 명문도시로도 명성을 떨쳐 많은 골프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