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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군산시사회복지장학회 이사장기 윷·장기·바둑대회가 열렸다. (사)군산시사회복지장학회(이사장 김기봉)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동일)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25일 아리울예식장 4층에서 각 읍면동 대표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해 기량을 겨뤘다. 이날 대회 종합우승은 옥산면 분회(분회장 신동근)가 차지했으며 윷놀이부문은 옥산면(박왕봉 전대린), 장기부문 수송동(양동식), 바둑부문 나운2동(권태윤)이 차지하했고 상금은 분야별로 우승 20만원 준우승 15만원 3위 10만원 등 상금총액 135만원을 전달했다. 이동일 지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참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해마다 경로잔치와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해왔으며 이날 행사에서도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5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또 지난해부터는 행사비 3000여만원을 들여 이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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