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추진 중인 ‘찾아가는 급식소 위생교육’이 바쁜 업무로 인해 교육 참석이 힘든 조리종사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최근 장마와 폭염이 반복되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계속 높아짐에 따라 급식소 조리종사자의 위생교육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오는 10월까지 위생교육을 희망하는 집단(위탁)급식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의 내용은 개인 위생관리, 식재료 위생관리, 작업 위생관리, 기구 및 환경 위생관리, 집단급식소 관련 법령 등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급식소는 식품안전계(450-4324)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은 예방이 최선이라는 생각으로 교육․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모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과 특히,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의 기호식품인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안전관리 및 섭취를 삼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