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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보건소가 지난 12일 관광객과 시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식중독 등 예방수칙 홍보를 인파가 많이 몰리는 여객선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30 손씻기와 식중독 예방 홍보용 리플렛, 물티슈, 부채 등을 배부하여 각종 감염병 예방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캠페인을 벌였다. 이재문 소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내기 위해 손씻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며 “해외여행 후 설사증상이 있거나 집단설사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즉시 보건소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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