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가 2011년 국가 암 조기검진의 예약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는 만 40세 이상의 의료급여수급권자와 홀수년도 출생자 중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50%에 해당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국가 암 조기검진’의 예약을 서두르지 않으면 연내 검진이 어렵다고 전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매해 연말에는 수검자가 집중되어 장시간 대기 및 예약불가 등의 사유로 검진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반복발생 했다며 특히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가입자는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되는 경우에만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다며 신속한 예약 및 검진을 당부했다. 검진 대상 암종은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으로 개인별 해당되는 암종을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군산속편한내과 등 암 검진기관에 전화 및 방문 예약 후 검진을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