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오는 24일과 25일 이들 동안 군산에서 열린다. 수송공원을 비롯해 금강공원, 구암초 등 3곳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유소년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U-13(초 5~6학년) 22팀, U-11(초 3~4학년) 20팀, U-9(초 1~2학년) 12팀 등 각 초등학교 방과후 학교 및 유소년 축구클럽 등에서 총 54개 팀이 참가하며 군산에서는 지난 2006년 창단이후 대내외적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군산LS유소년클럽이 참가한다. 박영국 군산LS유소년클럽 감독은 “군산에서 전국유소년축구대회를 치르게 되어 기쁘다”며 “열심히 격려해주고 후원해준 군산시와 군산시체육회에 좋은 경기결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과 준우승 팀에게는 전국대회 왕중왕전 진출권이 부여돼 각 팀들의 치열한 승부가 예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