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월명야구장에 대한 시민들의 시선이 따가운 가운데 최근 프로야구가 열리는 대부분의 야구장 흙에서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돼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월명야구장은 최근 전국 야구장중 프로야구 감독들이 뽑은 최악의 야구장으로 선정된 터라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이 따갑기만 하다. 이에 앞서 군산지역의 대부분의 체육행사 등이 열리고 있는 월명종합경기장과 월명야구장은 인조잔디가 깔려 있어 각종 화합물로 인한 피해 등이 지적돼 왔었다. 이런 가운데 비교적 최근인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월명야구장도 석면이 포함된 흙을 사용했을 것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월명종합경기장과 월명야구장의 인조잔디에서는 기준치 이상의 화합물질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야구장 흙에 대해서는 조만간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도 예산에 35억원 가량을 반영해 최악의 야구장으로 지적받고 있는 월명야구장에 대한 시설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