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초 농구부(감독 이권태)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정현·신민석(6년)선수가 13세 미만 2011년 유소년 농구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한중 유소년 친선 농구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이 선수(172㎝)는 가드를 맡고 있으며 지난 3월 제10회 대한농구협회장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에서 감투상을 수상하며 팀을 3위로 이끌었다. 또한 신 선수(175㎝)는 골밑을 든든히 지키는 센터로 지난 8월 제66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서 초등부 미기상을 수상했다. 이권태 감독은 "실력이 모두 좋은 만큼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