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회 전국체육대회 조정경기에서 12년 만에 군산시에 금메달을 안겼던 조정팀이 2011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시 조정팀은 지난 13일~17일까지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린 2011아시아 조정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해 쿼더러플 종목에서 은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인도, 홍콩 등 아시아 20개국에서 총 500여명이 출전했으며 쿼더러플 종목에서는 중국이 1위, 한국이 2위, 태국이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시 조정팀은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2011년 시즌을 마감하고 내달 30일 부터 12월 31일까지 2012년 전국대회 제패를 위한 동계전지훈련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