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야초등학교(교장 서규원) 탁구부가 2011년 예체능분야 전북의 별로 우뚝 섰다. 전북도는 지난 9일 예체능분야 전북의 별 육성사업 성과에 대한 평가 보고회를 개최하고 성과가 뛰어난 대야초(탁구)를 비롯 무주안성중(바이애슬론), 임실동중(역도), 삼례여중(오케스트라) 등 4개 학교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전북의 별 육성사업은 예체능 분야 저변확대를 통해 기량이 뛰어난 우수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중점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에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거쳐 10개교를 선정하고 학교별 최대 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와함께 이날 보고회는 각 학교의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우수사례를 발표해 학교간 정보교류 및 경쟁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해 학교의 추진의지, 목표달성 성과, 사업추진 사례 등을 비교 평가했다. 특히 대야초 탁구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소년체전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지역민들로 구성된 탁구 동호회를 창단, 지원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학교로써의 우수성을 발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선정된 4개 학교에 대해서는 2012년도 지원대상 학교 선정시 가점을 부여해 지속 지원되도록 하고, 지도교사에 대하여는 연말 표창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