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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기상관측 공백 ‘제로 도전\'

군산기상대(대장 황창연)가 최근 군산 내초공원에 자동기상관측장비를 설치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12-14 14:01:53 2011.12.14 14:01:5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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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기상대(대장 황창연)가 최근 내초공원에 자동기상관측장비를 설치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는 자연재난 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풍향, 풍속, 기온, 습도, 강수량 등의 기상요소를 1분단위로 관측하는 장비이다. 현재 지역 내에는 해상의 경우 말도와 선유도, 육상의 경우 내흥동과 새만금 가력배수관문 등에 AWS가 각각 설치돼 관측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자동기상관측장비 설치로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기상현상을 조기에 파악해  각종 기상재해로부터 시민 및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체의 산업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창연 기상대장은 "주변지역의 자연재해예방을 위한 기반구축과 함께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다양한 기상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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