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평년기온을 이어가던 날씨가 15일부터 영하의 맹추위로 변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추위가 한번 오면 오래갔던 작년과 달리 당분간 삼한사온의 날씨 패턴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군산기상대에 따르면 15일 낮 최고기온이 1~2도를, 밤에는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다가 일요일쯤 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서해안지방에서는 밤부터 2~5cm 가량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대는 예측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당분간 바람이 강하게 불고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며 “농작물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