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 사용될 공식 상징물이 최종 선정됐다. 군산시는 전국에서 응모된 작품 총 322점(앰블럼 12점, 마스코트 7점, 포스터 6점, 구호297점)을 대상으로 디자인 관련 교수, 체육회관계자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앰블럼 등 총 4개 부문 상징물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대회 앰블럼은 생동감 넘치는 새만금군산의 자연환경과 세계로,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는 모습을 서해의 파도와 갈매기를 형상화하여 표현한 작품이 선정됐다.또 포스터 부문은 군산의 영문 첫 이니셜인 ‘G’를 수묵 번짐으로 새만금의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로 형상화하여 새만금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 선정됐다. 또한 마스코트 부문은 군산시의 도시브랜드디자인과 전북의 브랜드 디자인을 응용하여 체전의 마스코트로 형상화 한 것으로 체전의 성화를 들고 역동적으로 달려가는 군산시민과 전북도민의 열정과 단결, 화합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담아낸 작품이 뽑혔다. 이와 함께 구호부문은 200만 전북도민의 꿈과 희망을 드림허브 군산에서 펼치자는 의미로‘펼쳐라! 전북의 꿈, Dream Hub 군산에서!’로 정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2012전북도민체육대회의 공식 상징물로 대회 홍보를 위해 사용되며,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한 군산시민의 역량을 총 결집해 전북도민이 다함께 흥겹게 어우러지는 대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