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설 연휴기간인 21일부터 24까지 의료기관의 진료공백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일반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병의원 171개소, 약국 125개소, 공공보건기관 32개소가 운영되며 설 당일에도 응급의료기관 4개소, 당직의료기관 5개소, 약국 18개소가 비상 진료를 하며, 연휴기간 중 병․의원, 약국, 공공보건의료기관 등 총 328개소가 일자별 진료를 실시한다. 특히 군산의료원(472-5129), 동군산병원(440-0516), 차병원(460-3311), 군산한국병원(469-7000) 등과 응급실 운영 및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해 환자발생 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설 명절 연휴 비상진료에 대한 사항은 군산시 보건소(460-3234)나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응급의료정보센터 국번없이(1339)로 문의하면 상담요원 및 상담의사의 응급처지지도와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군산시보건소는 대표전화인 462-4923, 463-4000에 KT 링고서비스를 구축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 이용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 현황은 군산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