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음은 이제 그만, 음주는 적당하게 하루 한두 잔의 와인이 기억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보도를 우리는 숱하게 접해 왔던게 사실이다. 뇌에는 NMDA라는 기억을 받아들이는 수용체가 있는데, 이것이 알코올에 민감하게 반응해 활성화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과음은 새로운 뇌세포가 만들어지는 것을 막고 성숙한 뇌세포를 파괴해 기억력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음은 기억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 피해야 한다. 꾸준한 운동으로 뇌에 자극주기 뇌에 적절한 자극을 주는 데에는 규칙적인 운동이 도움 된다. 운동을 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더 활발해지면서 뇌로 전해지는 산소와 영양공급이 늘어 뇌세포의 활동이 왕성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운동 자체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데에는 줄넘기, 테니스, 수영 등의 유산소운동이 좋다. 유산소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뇌 속의 산소량을 증가시켜 뇌의 활동을 돕니다. 일주일에 3번, 30분~1시간 꾸준히 운동을 하면 건망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자꾸만 깜박깜박하는 건망증, 뇌에 집중력이 떨어지면 건망증에 노출되기 쉽다. 이런 건망증을 줄이려면 뇌에 적절한 자극을 줘야 한다. 건망증 줄이는 생활습관 무엇이 있을까. 수시로 손가락 운동하기 손을 이용한 운동을 즐기자. 손은 두뇌의 약 30% 이상의 운동을 시행한다. 평소에 손가락을 많이 움직이는 손가락 체조를 하는 사람은 건망증에 잘 걸리지 않는다. 기억력이 떨어졌을 때 손가락을 이용해보자 손가락을 자극하면 대뇌피질에 영향을 끼친다. 수시로 주무르거나 두드려주는 것이 좋다. 손끝을 마주쳐 두드려주거나 손가락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창의적이고 깊은 사고에 도움이 된다. 또한 손가락을 두드리면 뇌간이 자극되어 집중력이 좋아진다. 수첩, 스마트 등 메모하는 습관 키우기 우리 뇌의 장기 기억 (오랫동안 반복해 각인된 것) 의 용량은 무제한이지만 단기 기억(전화번호, 그날 할 일 목록등)의 용량은 한계가 있다. 중년부터 기억 세포가 줄어드는 만큼 메모하는 습관을 키우자. 수첩, 스마트폰 어디든 좋다. 오래 외울 필요가 없는 단기 기억이 머릿속에 가득 차 있으면 정보가 얽혀 건망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사소한 기억은 메모를 통해 기억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