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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체육도시 위상 높인다”

올해에도 군산에서 풍성한 체육대회가 열려 ‘스포츠도시’로의 면모를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02-01 14:56:32 2012.02.01 14:56:3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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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에도 군산에서 풍성한 체육대회가 열려 ‘스포츠도시’로의 면모를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는 전국단위 스포츠 유치 및 마케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내실 있는 행정지원으로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군산을 만들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를 비롯해 2011회장기 전국대학야구 춘계 및 하계리그전, 전국동호인 탁구대회 등 총 30여개의 전국대회(14만명 방문 추정)를 개최, 145억원 가량의 지역경제파급 효과를 거둔바 있다.   이를 통해 군산의 브랜드 가치를 한껏 높인 것은 물론 체육도시 군산이라는 이미지 제고를 확고히 다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기아타이거즈의 군산 홈경기 유치를 통한 공중파 방송으로 시의 브랜드이미지가 전국적으로 홍보되는 등 큰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는 전 국민에게 ‘새만금의 도시 군산! 역동하는 스포츠 명품도시! 야구의 도시’라는 이미지 홍보를 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됐다.   올해에도 군산에서 크고 작은 전국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대회는 2012전북도민체전.   전북도민체전은 오는 5월중에 군산 월명종합경기장 등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14개 시․군 35000여명의 선수가 31개 종목에 참가해 3일간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지난 2009년 종합 우승을 차지한 이후 다소 저조한 성적을 보인 군산시 선수단은 올해 홈에서 열리는 만큼 반드시 우승 깃발을 들어 올린다는 각오다.   이와함께 시는 내달 중에 군산시장배 전국중학교 초청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엘리트 체육발전과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 대회는 동계훈련의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대회여서 각 팀들로부터 갈수록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같은 달 최대 규모로 금석배전국학생축구대회가 열린다. 총 130여개팀, 6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못지않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세계최장 새만금 방조제를 이용한 스포츠마케팅도 주목을 끌고 있다.   국제적인 마스터 대회로서 자리매김한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대회가 5월중에 열리며 1만5000여 명의 건각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최장의 33km를 달리는 이 대회는 비응항 광장에서 출발, 신시도 및 배수갑문을 거쳐 방조제 중간지점에서 돌아오는 코스이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새만금 비응항 일대서 군산새만금 철인3종경기 대회와 제3회 군산새만금걷기대회가 10월중에 각각 열린다.   3월에는 제7회 군산새만금 전국배드민턴대회, 4월에는 군산새만금 전국테니스대회가 열릴 계획으로 대외적으로 군산을  널리 알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월과 8월 사이에는 기아타이거즈 홈경기가 추진된다.   특히 박찬호와 이승엽, 김병현, 김태균 등 대스타가 총출동하는 올 시즌 프로야구는 군산 야구팬들에게도 큰 볼거리와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5월에 제8회 군산새만금 전국동호인탁구대회, 군산시장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 군산새만금배국민생활체육전국축구대회가 계획돼 있으며 7월에는 스포츠토토배유소년야구대회, 전국중고학생 골프대회가 각각 열린다.   시는 앞으로도 보다 체계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속적인 대회 유치활동과 더불어 스포츠관광산업 대응전략을 마련해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무엇보다 스포츠 유치의 양적 팽창뿐만 아니라 충분한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서 질적인 성장도 함께 추구하기로 했다.   이의 일환으로 금강 리틀야구장을 조성해 유소년 야구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구암동에 위치한 군봉배수지에는 시민체육공원으로 축구장 1면과 부대시설을 조성 중에 있다.   수송동 일원에 배드민턴장겸 다목적실내체육관 조성사업, 서군산축구장 2면 조성사업, 장애우들을 위한 장애인체육관 조성사업, 동군산지역에 풋살구장 2면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실버스포츠 인구의 증가에 따라 마을별 소규모 체육시설 조성을 통한 스포츠 활동지원도 꾸준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종 생활스포츠 대회뿐만 아니라 프로 스포츠 유치를 통해서도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왔다”며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시스템 구축으로 경제적 효용 극대화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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