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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동장군 기승

군산지역은 8일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하루 종일 강추위가 이어지고 주말까지 동장군이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또 많은 눈과 거센 바람까지 동반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02-08 09:11:04 2012.02.08 09:11:0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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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은 8일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하루 종일 강추위가 이어지고 주말까지 동장군이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또 많은 눈과 거센 바람까지 동반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의 현재 기온은 영하 1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0도가 되겠고 온종일 영하권에 머물면서 어제보다 더 춥겠다. 약한 기압골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고 가끔 눈이 내리겠으며 강수확률 60~80%이다. 또 늦은 밤부터 눈이 내리겠는데 예상 적설량은 9일 자정까지 1~5㎝, 강수량은 5㎜ 미만이라고 군산기상청은 밝혔다. 특히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 끌어내릴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전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군산 앞바다의 예상풍속은 북서-북 12~16m/s, 파고는 2~4m로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가 요구된다. 군산항 만조 시각은 오후 3시44분이며 간조는 오후 10시29분이다.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9일은 중국 상해부근에 중심을 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새벽녘 눈(강수확률 60~70%)이 조금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3도가 되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전해상에서 1.5~3.0m로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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