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한 전 군산시생활체육회장이 제12대 전북생활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전북생활체육회는 최근 전북체육회관 회의실에서 2012년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단독 후보로 출마한 박 후보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58명 대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 후보는 압도적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박 당선자는 국민생활체육회의 승인을 거친 후, 앞으로 4년간 전북생활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박승한 당선자는 “믿고 뽑아주신 대의원과 생활체육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북 생활체육과 생활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승한 당선자는 원광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군산대에서 체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군산시생활체육회장, 도 체육회 이사를 거쳤으며, 전북라이온스 총재와 전북 ROTC총동문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