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소장 이재문)가 2012년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급격히 증가하는 암 발생과 사망을 감소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검진권을 받은 시민이며, 대상 암종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정 검진기관을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보건소에서 지원하고 있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의 대상자는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을 통해 암이 발견된 암환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가입자이며, 각 220만원 및 200만원 한도 내에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는 “암 검진을 받지 않아 암이 발견돼도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있으므로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