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체육시설관리과(과장 전금철) 국민체육센터 전 직원이 군산소방서로부터 응급구조 심폐소생술 수료증을 취득했다. 시 국민체육센터는 직원 8명 전원이 심장마비, 익수사고 등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히 조치해 인명을 구조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CPR) 훈련 및 자동제세동기(AED)사용 방법을 습득했다. 실제로 대야 국민체육센터에서는 지난 2009년 7월 1일부터 현재까지 7건(익수사고 2, 고혈압 3, 부상 1, 빈혈 1)의 응급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응급구조 전문 강사를 초빙, 심폐소생술 훈련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을 습득하여 119신고 후 도착 시까지 현장에서 응급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전직원 응급구조 정예화를 이뤄냈다. 또한 예산 350만원을 투입해 자동제세동기(AED-심장충격기) 1대를 구입 비치했고, 분기 1회 이상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훈련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지속적으로 습득해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한 조치로 소중한 인명을 구조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재 국민체육센터 실내에서는 수영, 헬스, 스파, 찜질방을 즐길 수 있으며, 올 9월경 국제규격 축구장, 테니스장, 족구장이 개장할 예정이어서 야외에서 다양한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