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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탁구 재건에 나선다”

군산중앙초(교장 박동수) 탁구부가 새 봄과 함께 ‘전국제패 3개년계획’을 마련하고 전국제패의 큰 꿈을 꾸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03-21 15:20:42 2012.03.21 15:20:4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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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중앙초(교장 박동수) 탁구부가 새 봄과 함께 ‘전국제패 3개년계획’을 마련하고 전국제패의 큰 꿈을 꾸고 있다.   현재 어린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탁구대를 사이에 두고 열심히 훈련하며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1학년부터 6학년 까지 20여명이나 되는 많은 선수들이 탁구선수의 꿈을 꾸며 매일 정규수업 이후 밤 9시까지 맹연습중이다.   군산중앙초는 개교 110여년의 역사 속에 20여년 전만해도 3000여명의 학생 수로 지역 최고의 초등교육 산실이었지만 군산역 이전 등 최근 급속히 진행된 도시공동화로 지금은 전교생 200여명에 불과한 초라한 모습의 소규모학교(9학급)로 전락했다.   하지만 1970년대부터 수십 년 째 육성되던 탁구부는 도내 유일의 남자초등부 팀이라서 결코 해체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선수선발, 훈련비 마련, 중·고 연계육성 등 모든 면이 부실하고 열악하다 보니 명맥만 겨우 유지할 뿐 전국무대에서의 경쟁력은 미미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   이런 가운데 군산중앙초 탁구부의 부활의 날개짓을 펴고 있다.   지난해 전국소년체전 동메달과 대통령기 3위 입상을 계기로 선수들 스스로도 전국정상권도 도전도 어렵지 않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지자체 지원사업인 ‘전북의 별’로 선발되면서 연간 3500만원(시비 2450만원, 도비 1050만원)의 훈련비 지원도 받게 되었기 때문.   특히 이번 3월 초 부임한 박동수 교장은 본교 58회 동문으로 총동창회 활성화와 탁구부후원회 조직도 계획하는 등 탁구부 육성에 매우 적극적이다.   이에 이 학교에서는 우수선수발굴과 우수지도자 초빙, 후원회 조직 등 호조건의 여건 조성을 위한 종합대책이 포함된 ‘탁구부전국제패 3개년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과거 60~70년대 호남을 대표하며 전국을 호령하던 군산 남자탁구의 전성기 재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기에 향후 이 학교 탁구부의 발전과 활약이 크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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