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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9경기 확정 \'야구 보러 오세요\'

올해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군산 홈경기가 지난해와 같은 9경기 개최로 확정됐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04-05 13:19:40 2012.04.05 13:19:4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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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군산 홈경기가 지난해와 같은 9경기 개최로 확정됐다.   시 등에 따르면 이번 시즌 기아타이거즈 총 133경기 가운데 군산에서 펼쳐지는 게임 수는 9경기로 확정됐다.   기아 타이거즈는 지난 2009년부터 군산 월명경기장을 제2의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과거 3년간 군산 월명구장에서 치른 경기는 모두 24경기(2009년 6경기, 2010년 9경기, 2011년 9경기).   군산에서 열린 프로야구는 매 경기마다 만원사례를 이루며 뜨거운 열기를 내뽑는 등 나무랄데 없는 흥행을 기록했다.   하지만 열악한 시설과 환경 탓에 전국적인 야구팬과 선수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으면서 올 초만해도 성사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 분위기였다.   이 가운데 시는 10억원을 투입해 그동안 문제로 제기됐던 노후된 구장 잔디 교체와 외야 펜스 보완 계획을 구단측에 제시하며 군산경기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군산 경기 일정은 기아 구단과 시의 입장 차이로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기아타이거즈 구단은 9경기를 군산에서 진행 하되 주말 경기는 제외하고 주중 9경기 개최를 시에 제시했다.   반면 시는 전라북도에서 열리는 유일한 경기이고 주말 매 경기마다 매진을 이루고 있다며 2010~ 2011년 일정과 같은 주말 6연전과 주중 3연전을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기아 군산경기에 대한 홍보와 경기 일정에 맞추기 위한 경기장 보수 등을 위해서라도 경기 일정이 하루빨리 정해져야 한다”며 “기아 구단이 시의 입장을 받아들여 지난해와 같은 일정으로 결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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