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가 2012년에도 변함없이 군산에서 프로야구 홈경기를 치른다. 군산시와 기아 타이거즈 구단은 홈경기 중 총 9경기를 군산에서 치르기로 하고 주말 3경기, 주중 3경기 등 6경기의 일정을 확정했으며 남은 3경기는 9월 경기 일정이 확정 되는 대로 결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6월 15~17일(주말 3연전) LG전, 8월 28~30일(주중 3연전) 삼성전이 군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산홈경기는 KIA타이거즈 전북지역 팬들의 프로야구 갈증을 해소하고 프로야구 붐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실제로 군산 홈경기는 군산야구팬은 물론 인근 전주, 익산과 충청도 야구팬까지 원정 응원을 펼치는 등 구름 관중의 열띤 응원 속에서 펼쳐져 왔다. 시는 경기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5월 중에 군산 월명야구장에 대한 시설 개보수를 마치고 프로야구 개최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