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지원장 정재규)은 25일 군산월명야구장에서 군산시청 야구동호회와의 친선 야구경기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경기는 김도현 부장판사의 시구를 시작과 문동신 시장의 폐회사로 마무리 됐다. 경기결과 군산시청팀의 승리로 끝이 났지만 참가선수들은 오늘을 위해 퇴근후 하굿둑 야구 경기장에 모여 연습을 하는 등 군산의 야구사랑과 열정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경기후에는 뒷풀이를 통해 양 기관간의 우의를 다지는 등 돈독한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이러한 뜨거운 야구에 대한 열정을 전북의 제10구단 유치 등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