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군산에서 짜릿한 레이스를 펼친다. 2012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가 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 (오식도동 소재)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대학생들이 이륜차 엔진(125cc)을 이용해 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직접 설계, 제작해 가속 및 주행 경기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81개 대학 139개 팀 1200여명이 참가신청을 밝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기존 오프로드 경기 바자(Baja)와 함께, 지난해 시범적으로 열린 온로드 경기 ‘포뮬러’도 열린다. 아울러 연비우수 차량도 별도 심시한다. 우수 입사자는 지식경제부장관상과 함께 해외연수 기회 등 다양한 부상이 제공된다. 대회를 주최하는 한국자동차공학회 관계자는 “이번 자작자동차대회를 통해 자동차공학 기술 습득과 자동차 공학 관련 우수인재를 유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