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은 13일 군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선유도해수욕장에서 선유도 여름치안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선유도 치안센터는 1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34일간 운영되며 경찰관 2명, 전경 3명, 선유도파출소 직원 6명 등 총 11명이 근무한다. 이들은 많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하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범죄예방 순찰을 강화와 함께 질서유지활동, 긴급구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하태춘 서장은 “선유도 여름치안센터를 대민 봉사의 거점으로 활용해 하계휴가를 즐기고 있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