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임귀섭)가 여름철 휴가기간인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이 기간 대한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제주노선 출·도착 일평균 4편씩 운항해 총 76편, 약 7600명을 수송하게 된다. 이에 군산공항은 공항이용객 증가에 따른 혼잡 해소를 위해 보안검색, 시설점검반, 주차·안내요원 등을 추가 배치하고 간부급 특별근무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냉방시설 등 각종 시설과 장비를 집중 점검하고 식음료 위생관리 등 쾌적한 공항운영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에는 공항 일반대합실에서 새만금 상설 공연단을 초청해 공항이용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