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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산 일원 \'녹색나눔숲\'으로 탈바꿈

군산시가 청암산(군산저수지) 일원에 건강한 미래형 숲 조성을 통한 자연 보전과 함께 전국 명소화를 위해 ‘청암 녹색나눔숲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08-03 10:05:21 2012.08.03 10:05:2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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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청암산 일원에 건강한 미래형 숲을 조성해 자연 보전과 함께 전국 명소화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2012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응모, 녹색사업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로써 시는 녹색자금 7억원과 시비 3억원을 더해 총사업비 10억원 규모의 명품숲을 조성하는  ‘청암 녹색나눔숲 조성사업’을 착수하게 됐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구불길 전문가, 수목 전문교수, 지역 주민대표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진입부 경관개선 및 만남의 광장, 야생화 들꽃정원, 꽃향기 나무길, 유실수 관찰원, 삼림욕장 및 독서숲, 왕버드나무 수변 및 습지생태 관찰장, 전통수 후계림 복원숲 등 다양한 숲 문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인위적인 느낌을 주는 시설물 설치를 가급적 지양하고, 숲의 기능성 복원을 위해 수목 식재 위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단풍나무 외 44종 2만4819본 수목식재와 석창포 외 14종 5만4150본의 자생화를 식재해 미래형 생태숲으로 조성하게 된다. 그동안 장마철이나 해빙기 때 침수 또는 배수불량으로 산행에 불편을 주었던 산책로 0.5km구간을 친환경 소재로 정비해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암 녹색나눔숲은 단순히 나무만 심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경관을 창출해 시민들이 보다 더 편히 쉴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암산이 녹색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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