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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야구 라이벌 빅매치 열린다

지난해 7월 군산상고 대 경남고 ‘레전드 리매치’가 야구팬들의 이목을 끈 가운데 호남야구 라이벌 빅매치가 또 다시 추진돼 주목을 받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08-03 11:31:52 2012.08.03 11:31:5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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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7월 군산상고 대 경남고 ‘레전드 리매치’가 야구팬들의 이목을 끈 가운데 호남야구 라이벌 빅매치가 또 다시 추진돼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10월 28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호남의 전통 야구 명문 라이벌인 군산상고 대 광주 제일고(광주일고) 출신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열릴 예정인 것. 특히 이번 대회는 OB선수뿐만 아니라 현재 프로야구에서 뛰는 현역 선수들까지 출전할 예정이어서 치열한 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총 9회로 진행되며 3회는 OB선수간, 6회는 현역 선수간 열린다. 이와함께 홈런레이스와 스피드대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군산상고와 광주제일고는 지난 1968년, 1923년에 각각 창단됐으며 그 동안 수많은 대회 우승의 길목에서 만나며 치열한 승부를 벌여왔다. 군산상고는 현재까지 전국대회 우승 21회, 준우승 15회, 3위 10회의 성적을 거두며 전북 야구의 명성을 이끌어 가고 있다. 또한 광주제일고는 황금사자기와 대통령배 각각 5회, 청룡기 4회, 봉황기 1회 등 고교야구 4대 메이저대회에서 15회 우승(역대 3위)을 자랑하며 호남의 산실로 불리고 있다. 무엇보다 이 두 학교는 한국 야구에서 최대인맥을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최고 명문으로도 꼽히고 있다. 홈런왕 김봉연과 김성한, 조계현 등이 군산상고 출신인 반면 국보급 투수 선동열과 이강철, 이종범 등은 광주제일고 출신이다. 한 중년 야구팬은 “수많은 라이벌전에서 호남을 대표하는 군산상고와 광주제일고 경기 또한 빼놓을 수 없다”며 “레전드들과 현역이 출전하는 이번 올스타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요 현역선수 및 OB선수 명단   학 교 명 구분 선   수   명   단 군산상고 현역 김상현. 이진영. 정대현. 이승호. 신경현 이대수. 문규현. 차우찬. 이준호. 한  희. 박종훈 OB 김봉연. 김준환. 김일권. 조종규. 김성한. 김평호. 이건열. 조계현. 백인호. 정명원. 조규제 광주일고 현역 서재응. 김병현. 최희섭. 박재홍. 김상훈. 강정호. 이호준. 이현곤. 정성훈. 이대형. 신종길 OB 선동열. 이종범. 김기태. 이강철. 박철우. 김종국. 이상윤. 차영화. 방수원. 이호성. 정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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