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기상대(대장 황창연)가 기상과학의 원리와 기후변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에서 배우는 기후변화 이야기’를 운영한다. 도서관에서 배우는 기후변화 이야기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익산시립도서관에서 초등학생 3~6학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신밧드의 날씨체험’ 동영상을 통해 예보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관측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소개하고, 기상과학 교구 ‘북극의 눈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학습도 병행된다. 황창연 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기상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심각성을 인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