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가 제15호 ‘볼라벤’, 제14호 ‘덴빈’ 태풍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질환 및 식중독 등 감염병 예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는 자체 방역기동반 3개반 13명이 매일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각 읍․면․동, 면단위 보건기관에 집단설사환자 신고 등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전 주민에게 개인위생 관리와 대처요령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식중독 등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침수지역에서는 반드시 끓인 물을 마시기 ▲침수된 식재료와 침수로 인해 단전된 냉장고에 보관된 음식물은 상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급적 사용하지 않기 ▲각종 식기류 등은 차아염소산나트륨(락스류) 등으로 살균소독 하기 ▲외출 후 또는 음식물 조리 전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