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축구 활성화와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제 2회 현대중공기 군산시민 축구대회가 8일과 9일, 16일 3일간 열린다. 군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군산시축구협회가 주관, 군산시와 현대중공업이 후원을 맡은 이번 대회는 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직장팀과 클럽팀 등 52개 팀 총 2000여명이 참가해 아마축구의 최강자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축구경기는 월명종합경기장과 월명, 수송, 대야 등 7개 보조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시의 축구동호인들이 그동안 닦아 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자리가 생겨 보람된다”며 “축구 동호인들의 문화가 사회 여러 곳에서 활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