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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체육센터 운동장 준공을 기념하는 대야면민 화합한마당 잔치가 9월 15일 국민체육센터 축구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동신 군산시장과 강태창 의회의장, 김관영 국회의원, 박충기 군산시체육회상임부회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출향인, 면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지태 대야면체육회장은 “동부권 주민들의 숙원인 국민체육센터 축구장 조성으로 지역 주민의 체육․여가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면민화합 한마당잔치가 열려 주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특히 군산시와 자매도시인 서울시 동작구 생활체육협의회 회원 100여명이 방문해 친선 축구경기 등 생활체육 경기를 펼치는 한편 군산시 특산품인 신동진쌀, 흰찰쌀보리쌀을 증정하는 등 동작구민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3부 행사로는 인기가수 공연과 시상식, 행운권 추첨, 개그맨 황귀순의 사회로 노래자랑이 열려 웃음꽃을 피웠다. 정용기 대야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과 출향인사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단합을 다지고, 농사일과 생업에 지친 마음을 재충전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국민체육센터는 동부권 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35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축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등의 운동시설과 주차장, 라커룸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한편 이날 다양한 경품은 본 행사를 주최한 대야체육회 이지태 회장이 협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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