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진료 중심의 군산의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영진 군산의료원장이 2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는 강태창 군산시의회의장과 문면호․이현주 도의원, 강승구 군산시 부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신임 김 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 원장은 “소통과 환자중심․진료중심 병원이라는 경영 철학으로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지역 유일의 공공병원으로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진 원장은 지난 2000년 5월 군산의료원 정형외과 과장으로 시작해 군산의료원 교육연구부장, 근로복지공단 자문위원, 원광대병원 정형외과 부교수, 원광대 의과대학 의활단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