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구단 전북 유치를 염원하는 제 1회 전라북도지사배 야구선수권대회가 군산서 열린다. 전라북도야구협회가 주최하고 군산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열리며 리틀 3개 팀, 초등 4개 팀, 중등 4개 팀, 고등 2개 팀 등 총 13개 팀 350명이 참가해 진행된다. 23일에는 군산남초와 전주진북초가 경기를 펼쳐지며, 군산남중과 전라중, 군산중과 정읍이평중의 경기도 진행된다. 24일에는 군산신풍중과 군산중앙중의 경기가, 대회 마지막 날은 군산상고와 전주고의 경기가 열린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군산시민 등 전북도민의 야구에 대한 열망을 전달해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팀은 다음과 같다. ◇리틀부 ▲전주시 ▲전주시 덕진구 ◇초등부 ▲군산남초 ▲군산신풍초 ▲군산중앙초 ▲전주진북초 ◇중등부 ▲군산남중 ▲군산중 ▲전라중 ▲정읍 이평중 ◇고등부 ▲군산상고 ▲전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