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제일고 출신인 김대은 현 전북도축구협회 권한대행이 차기 축구회장에 선출됐다. 전북축구협회는 7일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제21대 전북축구협회장에 김대은씨를 선출했다고 최근 밝혔다. 최연소 회장의 영예를 안게된 그는 앞으로 4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김 회장은 "전북 축구의 발전과 성장 그리고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무엇보다 축구인들의 복지향상과 협회 예산확보를 위한 활동, 그리고 축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정읍 출신인 김 권한대행은 군산제일고와 서울광운대를 졸업했으며 1991년 전북축구협회에 직원으로 입사, 20년 넘게 사무국장, 전무이사 등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