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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체육, 두 마리 토끼 잡았다’

올 한해 군산체육이 크고 작은 메머드급 스포츠 대회를 잇따라 유치해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12-20 09:22:26 2012.12.20 09:22:2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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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한해 군산체육이 크고 작은 메머드급 스포츠 대회를 잇따라 유치해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다. 시는 올해 설날 장사씨름대회를 필두로 금석배 전국학생 축구대회,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스포츠 토토배 유소년 야구대회 등 19개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특히 시는 지난 8월에는 설날 장사씨름대회의 내년 유치를 위한 대한씨름협회와 협약식을 갖고 씨름의 저변확대를 꾀하고자 적극 나섰으며, 올해 9회째였던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대회와 코스를 공인 받아 해외 5개국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등 명실 공히 국제대회로서의 품격을 높였다. 또한 전북도민체육대회가 군산시에서 개최돼 위상을 높였으며, 축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에 걸쳐 10여 개의 도내 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등 올 한해 군산지역을 찾은 선수 및 관람객이 3만8000여 명으로 잠정 집계, 이에 따른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103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산시청 소속 조정팀과 육상팀은 올 한해 괄목한 성적을 거두며, 체육도시 군산의 위상을 높였다. 조정팀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전북이 종합 9위 성적을 거두는데 일조했다. 또 육상팀도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남자 엘리트 부문 1위를 비롯해 전북역전마라톤 3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아울러 날로 급증하는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체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많은 투자를 이어갔다. 지난 5월 준공을 마친 군봉배수지 축구장은 축구인들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실내 배드민턴장 조성공사는 군산예술회관과 연계돼 예술과 체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 동안 엘리트 체육 분야는 전문성을 높이고, 생활체육 분야에서는 각계각층의 시민들 여가 증진에 기여하였다는 점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도 소모성 대회가 아닌 방문객들이 체류하고 관광까지 연계될 수 있는 대회를 유치해 체육도시 군산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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